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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세계관 총정리
  •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입력 2015-08-21 17:37:53
  • ▲ '파이널 판타지' 마스코트 초코보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스퀘어에닉스 ‘파이널 판타지’는 ‘드래곤 퀘스트’와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JRPG 메인 타이틀이다. 특히 출시된 순수 넘버링 작품만 무려 14개에, 최근에는 실사와 구분이 안될 정도의 그래픽을 선보인 최신작 ‘파이널 판타지 15’까지 공개한 바 있다.


    실제 ‘파이널 판타지’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타이틀만해도 수십 종이 넘는다. 후속작부터 외전격 타이틀까지, 아예 장르가 다른 작품도 있다. 여기에 출시된 기종도 패미컴, 게임보이 어드밴스, 닌텐도 Wii 등 그야말로 게임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다. 여기에 매 작품마다 각기 다른 세계관을 부여해, 게임에 대한 설정도 그야말로 끝없이 방대하다


    덕분에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파이널 판타지’의 이름은 알고 있지만, 시리즈의 스토리나 세계관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여전히 많은 편이다. 이에 게임메카는 주요 넘버링 타이틀의 세계관 정보를 요약해봤다.


    크리스탈에게 선택받은 빛의 전사 4인방 첫 등장! ‘파이널 판타지 1’



    ▲ '파이널 판타지 1'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초기작답게, ‘파이널 판타지 1’ 스토리는 간단하다. 게임은 3개의 커다란 대륙을 배경으로, 예언에 전해 내려오는 4명의 빛의 전사가 펼치는 모험에 초점을 맞춘다. 빛의 전사들은 각기 지닌 바람, 불, 물, 대지 4개 속성을 상징하는 ‘크리스탈’을 정화하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모험을 펼친다.


    특히 1편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자주 언급되는 ‘빛의 전사’와 ‘크리스탈’ 개념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작품에서는 빛의 전사는 크리스탈에 의해 계시를 받고 탄생한 용사로, 세계의 균형을 바로잡는 용사와 같은 존재로 나온다. 특히 이들이 가진 작은 크리스탈은 몬스터에 의해 오염된 상위 크리스탈을 정화하는 기능을 지닌다. 이후 시리즈에선 크리스탈에 대한 설정은 조금씩 바뀌지만, 여전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 '드래곤 퀘스트'와 노선을 달리한 시스템은 당시로는 획기적이었다


    초코보, 모글, 시드까지... 시리즈의 주요 요소 정립한 ‘파이널 판타지 2’



    ▲ '파이널 판타지 2'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2’는 1편과 다르게, 약간 어두운 분위기로 시작된다. 마귀를 조종해 세계정복을 꾀하는 파라메키아 제국은 이웃 국가에 전쟁을 선포하고, 무자비한 공세를 펼쳐나간다. 이 과정에서 제국에게 모든 걸 잃은 주인공 프리오닐은 복수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반란군에 가입하게 된다. 


    ‘파이널 판타지 2’부터는 시리즈 주요 요소들이 하나 둘 정립되기 시작된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마스코트 초코보와 모글은 물론, 거의 전 시리즈에 모습을 비추는 정비사 시드도 2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궁극 마법 ‘알테마(Ultima)’와 체력을 빼앗는 무기 블러드 소드도 시리즈에 대대로 이어져 온다.



    ▲ 초코보가 2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최초의 소환마법 등장 ‘파이널 판타지 3’


    ▲ '파이널 판타지 3'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3’에서는 다시 한번 크리스탈 계시를 받은 빛의 전사들 이야기로 회귀한다. 1편과 살짝 다른 점이라면, 노련한 모험가가 아닌 우연히 크리스탈 선택을 받은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점이다. 계시를 받은 이후, 주인공들은 과거 대지진에 의해 사라진 다른 ‘크리스탈’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3편에 들어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소환마법’과 직업을 입맛대로 바꿀 수 있는 잡 체인지 시스템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특히 소환마법을 통해 다양한 몬스터는 물론, 1편의 NPC 용왕 ‘바하무트’도 소환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돌아다니는 범위가 늘어나면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공정이 앞서 나온 작품들보다 많이 활용됐다.


    ▲ 다양한 기종으로 리메이크되면서, 무명인 주인공들에게도 이름이 생긴다


    암흑기사의 갱생 모험기 ‘파이널 판타지 4’



    ▲ '파이널 판타지 4'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시리즈의 4번째 작품에서는 또다시 전쟁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룬다. 특히 2편처럼 제국에 복수하려는 주인공 대신, 침략자인 바론 왕국의 암흑기사 세실 하비 이야기를 그린다. 충성심 강한 기사였던 세실은 명령대로 무저항의 마을을 습격해 ‘물의 크리스탈’을 뺏고 나서, 왕의 명령에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 이 과정에서 충성심을 의심받은 그는 지위를 박탈당하고,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정의의 길을 걷게 된다.


    ‘파이널 판타지 4’는 스토리상으로 2편과 연관된 작품으로, 실제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이 습격한 미시디아 마을은 2편에도 나온다. 이 밖에도 4편은 시리즈 최초로 ‘액티브 타임 배틀’ 시스템을 도입한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 암흑기사였던 주인공 세실은 동료들과 모험을 하면서, 정의의 길을 걷게 된다


    먼치킨 신룡과 가짜 검 엑스칼리파의 출현 ‘파이널 판타지 5’



    ▲ '파이널 판타지 5'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5’는 세상에 번영을 가져오는 바람, 물, 불, 땅 4개의 크리스탈이 한계가 다다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중 바람의 크리스탈이 먼저 파괴되면서, 세상은 순식간에 재앙에 휩싸이게 된다. 타이쿤 왕국 공주 레나는 이런 시국에 바람의 사원으로 향한 아버지를 찾기 위해, 떠돌이 모험가 바슈, 해적왕 파리스, 의문의 노인 가라스를 만나 여행길에 오른다.


    5편에는 시리즈 대대로 나오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주요 아이템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시리즈 최고의 강력함을 지닌 ‘신룡’과 스토리상 차원을 떠돌게 되는 ‘길가메시’, 가짜 전설의 검 ‘엑스칼리파’ 등이 여기서 등장한다. 이후 5편에서 나왔던 보스나 아이템은 다른 작품이나 외전격 타이틀에서 간간히 출현한다.



    ▲ 스크린샷을 잘보면, 초코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7편과 더불어 최고의 명작으로 불리는 ‘파이널 판타지 6’



    ▲ '파이널 판타지 6'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6’은 이전 작품과 달리, 마법이 소실되고 기계문명이 발달한 세계관을 무대로 한다. 이 같은 기계문명이 나오는 세계관은 이후 출시된 7편과 8편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간단히 세계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대륙 남쪽에 위치한 가스트라 제국이 우연히 마법을 재발견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기계와 마법을 융합한 ‘마도병기’를 앞세워 세계에 선전포고를 한다.


    스토리는 전쟁 중 기억상실에 걸린 채 제국 병사들에게 쫓기던 소녀 티나가 트레져 헌터 로크와 만나면서 시작된다. 레지스탕스에게 보호받던 그녀가 막 체포되기 직전에 그는 스스로 보호자를 자처하게 되고, 이후 티나와 함께 여러 동료들을 만나며 모험을 펼친다.


    ‘파이널 판타지 6’는 발매 당시 슈퍼패미컴의 한계를 넘어선 그래픽과 독창적인 시나리오 구성으로 최고의 RPG라는 격찬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숨겨진 요소와 유저에 따라 루트가 달라지는 자유도로 1회차 플레이 이후에도 게임을 반복해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었다.



    ▲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슈퍼패미컴 한계를 뛰어넘는 그래픽이었다


    ‘파판’하면 빼놓을 수 없는 클라우드 등장 ‘파이널 판타지 7’



    ▲ '파이널 판타지 7'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7’은 가이아라 불리는 행성을 무대로, 잘 알려진 노란 머리 용병 클라우드의 모험을 다룬다. ‘파이널 판타지 7’은 6편보다 한층 발전된 기계문명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는 제국이나 왕국 대신, 경제, 군사, 정치 모두 꽉 잡고 있는 ‘신라 컴퍼니’가 지배하고 있다.


    떠돌이 용병인 주인공 클라우드는 반 신라조직 아발란치와 활동하면서 여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과거 자신의 원수인 세피로스가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료들과 함께 세피로스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떠난다.


    ‘파이널 판타지 7’은 6편과 함께 최고의 ‘파이널 판타지’로 평가 받는 작품으로, 당시 전세계에서 980만 장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수립한 밀리언셀러 타이틀이다. 특히 차세대 기기를 이용한 폴리곤 그래픽과 동영상을 통한 스토리 진행은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 주인공 클라우드(좌)와 티파(우)의 모습, PC판이라 각진 모습이 살짝 사라졌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충격적인 결말을 맞은 에어리스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판타지보다는 ‘사랑’에 초점을 맞춘 작품 ‘파이널 판타지 8’



    ▲ '파이널 판타지 8'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8’에서는 판타지 본연의 느낌이 살짝 줄어들고, ‘사랑’이라는 소재에 초점을 맞춰 인물들 간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기존 SD 캐릭터 대신 8등신 캐릭터를 차용하고, 모션도 더욱 현실감 있게 바뀌는 등 여러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야기는 발람가든 소속 엘리트 부대 ‘시드(SeeD)’의 스콜 레온하트와 여주인공 리노아 하트릴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스콜은 우연히 참여한 파티 회장에서 소녀 리노아와 만나게 된다. 그녀의 자유로운 사고방식에 스콜은 끌리게 되지만, 두 남녀는 이름도 모른 채 헤어지게 된다. 이후 스콜과 리노아는 의뢰주의 관계로 재회하게 되고, 스콜은 그녀와 함께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 주인공 스콜(좌)와 리노아(우) 모습, 7편과 마찬가지로 PC버전이 출시됐다


    원숭이 꼬리를 가진 지탄의 모험 ‘파이널판타지 9’



    ▲ '파이널 판타지 9'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9편에서는 다시 한번 ‘파이널 판타지’의 아버지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지휘를 잡으며, ‘크리스탈로의 회귀’라는 테마로 기존 ‘파이널 판타지’가 보여주던 세계관으로 돌아왔다. 8편에서 보여준 사실적인 8등신 캐릭터 대신, SD 캐릭터를 채택했다.


    스토리는 가이아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지탄 트라이벌과 동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전의 진중한 미소년 캐릭터들과 다르게 지탄은 손오공과 같은 꼬리와 개구쟁이 성향을 지닌다. 이야기는 도둑인 지탄이 공주 가넷 틸 알렉산드로스 17세의 요청에 따라, 그녀를 납치하면서 시작한다. 주인공 일행은 이후 공주와 같이 행동하면서, 그녀의 뜻에 따라 전쟁을 막기 위한 모험을 펼치게 된다.


    시스템에 이전처럼 큰 변화는 없었지만, 작은 미니게임부터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를 슈퍼패미컴으로 등장했던 작품들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스토리 중간에 나오는 영상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엔딩곡 등이 이 게임 최고의 매력으로 꼽힌다.



    ▲ 8등신 캐릭터만 보다가 갑자기 SD 캐릭터를 보니...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수영 OST 참여로 국내 인지도는 최고 ‘파이널 판타지 10’



    ▲ '파이널 판타지 10'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10’은 스피라라고 불리는 세계를 무대로, 주인공 티더와 히로인 유나의 모험을 그린다. 고향 자나르칸드가 파괴되면서, 스피라로 흘러 들어온 티더는 신이라는 존재를 막기 위해 순례 중인 소환사 유나와 만난다.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그는 여러 동료를 만나게 되고, 결국 유나와 함께 신을 막기 위해 떠나게 된다.


    PS2로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10’은 국내에서는 가수 이수영이 부른 OST로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다. 당시 현실감 넘치는 영상과 캐릭터 보이스 차용, 대사에 따라 바뀌는 얼굴 표정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파이널 판타지’ 전투 시스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액티브 타임 배틀’ 대신 ‘카운트 타임 배틀’을 채용해 보다 전략성 있는 전투를 선보였다.



    ▲ 까무잡잡한 피부가 인상적이던 주인공 '티더'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콘솔 MMORPG로 등장한 첫 작품 ‘파이널 판타지 11’



    ▲ '파이널 판타지 11'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시리즈 최초 MMORPG인 ‘파이널 판타지 11’은 다시 한번 '크리스탈' 설정을 차용한다. 신들이 창조한 바나딜이라는 세계를 무대로, 플레이어는 인간 모습의 흄, 거인족 갈카, 엘프에서 모티브를 딴 엘반, 고양이 귀 종족 미스라, 2등신 소인족 타루타루 총 5개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모험을 펼치게 된다.


    특히 플레이어 별 국가 개념이 설정되어, 플레이어는 시작 시 산도리아, 바스톡, 윈다스 3개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스토리 설정을 살펴보면, 플레이어는 떠돌이 모험가로, 각 국가의 골칫거리인 몬스터 습격을 막기 위한 용병으로 묘사된다. 이 밖에도 기존 시리즈의 초코보, 모글, 각종 직업과 마법에 대한 설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 '파이널 판타지 11'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택틱스’ 시리즈에도 이어지는 세계관 ‘파이널 판타지 12’



    ▲ '파이널 판타지 12'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12’는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콘솔 타이틀로 출시됐다. 12편은 당시 PS2로 나온 시리즈 마지막 넘버링 작품으로, 하드웨어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린 그래픽과 신규 시스템으로 무장했다. 특히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별도의 화면전환 없이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전투, 캐릭터 행동을 자동으로 지정해줄 수 있는 ‘갬비트’ 시스템 등 신규 시스템은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파이널 판타지 12’는 거대한 대륙 이바리스에 위치한 아칸디아 제국과 로자리안 제국, 그리고 그 사이에 낀 소국 나브라디아와 달마스카 4개국을 무대로 삼는다. 특히 12편 이바리스 대륙은 이후, 외전격 타이틀인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시리즈에서 평행세계 설정으로 종종 언급된다.


    스토리는 달마스카 왕국의 수도 라바나스타에서 고아들과 같이 사는 청년 반을 주인공으로 삼는다. 왕국에 숨어 들어 보물을 챙기려던 반은 하늘을 떠도는 도적(공적) 발프레아와 왕녀 아셰를 만나게 된다. 이후 반은 왕녀 아셰 일행과 함께, 달마스카 왕국을 재건하기 위한 모험을 펼친다.



    ▲ 이전과는 다른 로딩없는 실시간 전투를 채택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넘버링 타이틀 최초의 여자 주인공 라이트닝 등장 ‘파이널 판타지 13’



    ▲ '파이널 판타지 13'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13’은 현재 해외에 출시된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를 제외하면 가장 최근까지 이야기가 진행된 작품으로, 시리즈 최초로 여자 주인공을 내세웠다. 특히 13편에서 시작된 ‘파뷸라 노바 크리스탈리스’ 세계관은 이후 ‘파이널 판타지 영식’, ‘파이널 판타지 13-2’, ‘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13’ 그리고 현재 개발 중인 ‘파이널 판타지 15’까지 이어진다.


    ‘파이널 판타지 13’ 세계는 공중에 떠 있는 대륙 ‘코쿤’과 하계 ‘펄스’를 배경으로 한다. ‘코쿤’은 크리스탈에 의해 태어난 거대한 기계와 생물에 의해 수호되며 번영해왔다. 이런 평화와 별개로, 코쿤 주민들은 바깥 이물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게 되고, 점차 서로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다. 이런 사태를 지켜보던 코쿤 ‘성부’는 비상처치로, 외부에 영향을 받은 주민들을 대량으로 하계에 이주시키겠다고 선언한다.


    보다 못한 크리스탈은 각인자를 선택해, 자신의 의지를 이어나갈 사람들을 선출했다. 이 과정에서 여주인공 ‘라이트닝’과 그녀의 동료들은 크리스탈의 선택을 받고, 주어진 사명인 코쿤 파괴를 위해 긴 여정길에 나선다.



    ▲ 13편 여주인공 '라이트닝'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라이트닝'은 동료들과 함께 각인자의 사명을 짊어지게 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가장 최근에 출시된 작품답게, 엄청난 그래픽을 자랑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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